아산시 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모집강사 파견, 교육소외지역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읽기,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갖는 관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한다.
시는 읍면동 주민공동이용시설, 주민자치센터, 거점기관 등을 활용해 한글과 숫자 등의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수준의 기초학습능력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교육소외지역에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해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성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수요파악을 통해 문해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민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월 3일까지 각 마을별 이통장 또는 학습 대표자등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홍군 아산시평생학습관장은 “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 등을 회복함으로써 행복한 아산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교육취약계층인 비문해학습자들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수업방법도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는 등 운영에 만반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