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새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추진부여군(군수 박정현)이 11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2,582명에서 279명 추가된 2,861명으로 서비스인원을 확대하여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 중 홀로 사는 노인, 취약계층 동거가구,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가구에 개개인별 맞춤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신체적·정신적 악화를 예방하고 노인이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은 수행기관과 부여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1권역은 부여성심원(041-836-3605, 부여읍, 석성면, 초촌면) ▲2권역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041-837-6868,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내산면, 구룡면, 남면) ▲3권역 부여돌보미사회적협동조합(041-833-1887, 홍산면,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장암면, 세도면)으로 총 3개소에 수행인력 191명이 각 읍·면 대상가구에 안부확인, 일상생활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시행으로 관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상자에게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이중효과를 누릴 수 있어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편안한 부여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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