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한뫼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의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랜선으로 만나는 Fun! Fun! 역사’를 이달 23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랜선으로 만나는 Fun! Fun! 역사’는 역사와 북아트를 접목해 어린이들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의는 북아트 지도사 양미경 강사가 맡는다. 강사가 어린이들과 역사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 후, 그와 연계된 북아트 활동(아코디언북 만들기, 가방북 만들기, 깃발북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구성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를 아우르는 한국사를 어린이들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역사북아트’로 만드는 과정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배우는 한편 창의성과 예술감각까지 자연스럽게 단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차시에 걸쳐 열린다.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30분에 1시간30분씩 3번의 강좌가 열리고, 마지막 4번째 강좌는 2월 7일 일요일 오전 10시30분에 개최된다.
고양시 한뫼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겨울방학과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안전하게 우리 역사를 공부하며 창의성을 기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4~6학년 12명이며, 재료비는 1인당 12,000원이다.
‘랜선으로 만나는 Fun! Fun! 역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한뫼도서관(☎031-8075-9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한뫼도서관은 이번 겨울방학 강좌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을 비롯해 청소년, 성인 등을 위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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