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1월 1일부터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인에게 행정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이중 납부자에 대한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환불 민원 처리 소요 시간 증가와 상수도 요금 자동 정산 관련 민원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에서 분석한 결과, 이중 수납의 주요 원인으로 수도요금 고지서가 나왔을 때 자동납부 신청 수용가임에도 착오로 가상계좌에 입금하거나 OCR 고지서로 납부하는 사례가 가장 많이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상수도 요금 이중납부 여부와 사전에 환불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내되는 내용은 △이중납부 세대 고지 △환불 미신청 시 다음 회차 자동 정산 고지 △자동이체 신청 후 이중납부했더라도 자동으로 이체됨 고지 등이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발송된다.
구황삼 부천시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이중납부자 문자알림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점에 이중 납부로 인한 환불 신청에 대한 불편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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