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19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는 2월 10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연휴기간 가동중단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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