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일부터 3주간 ‘2021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운영도정 참여, 직업 탐구 기회 제공
충남도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이해를 돕고, 도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3주간 ‘2021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 동계체험연수 참여자를 모집, 총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에는 총 421명이 지원, 4.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연수 참여자 선발 시 다자녀 가정을 우대했다.
실제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중 83%가 다자녀가정 대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기간제 선발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오리엔테이션을 생략하고, 바로 실무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도정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직업탐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든 상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근무 전 선발인원에 대해 사전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고, 음성 확인을 받은 인원에 대해서만 근무하도록 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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