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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0년 최고장인 도자공예 성현숙 씨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1/05 [11:36]

가평군, 2020년 최고장인 도자공예 성현숙 씨

뉴스코어 | 입력 : 2021/01/05 [11:36]

▲ 가평군, 2020년 최고장인 도자공예 성현숙 씨     ©가평군

 

가평군은 장인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 전통기술 분야 가평군 장인’으로 도자공예가 성현숙(56)씨를 선정했다.

 

33년을 흙과 함께 걸어온 성현숙씨는 수많은 도자기벽화와 생활도자기 등의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새로운 디자인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한복 입은 여인-티폿 3인세트’로 2020년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동상을,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입선을 수상하였다.

 

가평군 장인에게는 장인증서와 동판이 수여되며 매년 240만원 씩 2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장인은 품평회 및 홍보, 직판행사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지난 2016년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성씨를 포함하여 총 6명의 장인을 발굴했다.

 

가평군 장인은 동일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가평거주 기술자 중 전통·숙련기술의 지위 향상과 업무개선에 이바지하고 사회기여도가 뛰어난 인물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로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기술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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