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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지역 마을공동체,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변신!

2021년 3개 주민단체 예비마을기업 공모 선정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1/04 [10:08]

부천시 원미지역 마을공동체,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변신!

2021년 3개 주민단체 예비마을기업 공모 선정
이예지 | 입력 : 2021/01/04 [10:08]

▲ 예비마을기업 공모에 선정된 주민단체     ©부천시

 

부천시 원미지역에서 추진중인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중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한 2021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 공모에 3개 주민 단체가 최종선정되었다.

 

2021년 경기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15개 지자체의 총 20개 단체다. 이 중 가장 많이 선정된 지자체는 부천시(3개 단체)다.

 

경기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약정체결일로부터 2개월 이내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지정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부천시에서 선정된 단체는 행복한 한땀(대표 김선희), 미오떼(Miotte) 협동조합(대표 김지은), 원미마을손(대표 조창현) 등 도시재생사업 선정 이전부터 꾸준히 원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마을공동체다. 이들은 2018년부터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전개해오다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앞으로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목표인 공동체 활성화, 공유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공모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공공성과 지역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오떼(Miotte) 협동조합 김지은 대표는 “코로나19로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다”라며 “예비마을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준비한 계획을 토대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차근차근 추진해 지역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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