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새해 첫날 달라진 행보 ‘눈길’방역초소 및 선별진료소 근무자 격려, 노고 결코 잊지 않을 것
김석환 홍성군수는 매년 해오던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신축(辛丑)년 새해 첫 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1월 1일 김 군수는 오전 9시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홍주의사총 및 충령사에서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홍성읍과 광천읍을 차례로 방문 거점소독시설과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김 군수는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실외에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소독활동을 벌이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관내 돼지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은 지난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가동해 관내 출입 축사차량 대상 소독 및 소독필증 확인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방역관리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김 군수는 “군민들 새해 소망이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것이라며,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공직자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희망사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러분들에게 군민들은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은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별검사소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아 볼 것과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생활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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