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2020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실시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김포시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집중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전문가들이 눈여겨 본 취약계층 사업인 ‘그이(齒)와 함께 하는 구강보건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대상별 맞춤형 구강건강 집중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생활터 별 구강교육, 생애주기별 구강 환경조성, 예방중심 구강건강관리, 장애인치과 무료진료의 날 등을 실시했다.
김포시보건소의 구강건강증진사업은 ‘2019년 바른 이닦기 실천 유아기관 구강인증사업’으로 ‘제1회 구강보건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로 인해 전국 구강보건사업의 벤치마킹 1순위 보건소로 거듭나게 됐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로 지역 주민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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