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마이웨이 골프 동호회(회장 최승호) 회원들은 지난 29일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를 방문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클럽마이웨이 회원들은 버디를 할 때마다 1만 원씩 장학금을 적립하도록 회칙을 정해놓고 모인 적립금을 작년부터 꾸준히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최승호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작은 성의지만 연말마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지원되는 장학금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장기동 내 취약계층 중 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자녀 2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고등학생과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2명의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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