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부여군 각 면에서 활동하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줄을 이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화면위원회(회장 이재성)는 지난 24일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살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한 떡살 300kg을 마을이장과 노인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였다.
이재성 위원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충화면민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바르게살기운동 은산면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과 12월 12일 이틀에 걸쳐 떡과 떡살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정성껏 포장한 떡살(떡국용, 1봉지 3kg)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이웃들을 위해 500개의 설기떡도 마을 어르신들게 직접 전달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재순 위원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세도면위원회(위원장 조남호) 회원들은 지난 12일 생활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도면 부흥로 조순연(86세)씨 댁을 찾아 올해 긴 장마로 인해 곰팡이가 가득했던 집안의 도배를 교체해 주고 대청소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남호 바르게살기 세도면 위원장은 “코로나 19의 위험 속에서도 어려운 가정의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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