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면장 김종희)은 지난 24일 면 회의실에서 올 한해 면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감행정을 실천하는데 노력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총무팀 김윤미(최우수, 행정7급), 복지팀 정윤희(우수, 행정7급), 산업팀 황재경(우수, 행정9급), 총무팀 김소영(장려, 시설9급) 주무관등 4명으로 상장과 부상이 지급됐다.

최우수직원으로 선발된 김윤미 주무관은 올해 발생한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홍동면의 면정 핵심과제인 공감 행정 실천계획 수립과 시행을 통해 면민 우선의 행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각종 건의사항과 민원사항을 수렴, 해결해 오고 있다.

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정윤희 주무관은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힘들고 소외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물품 등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노력해왔다.

홍동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산업팀 황재경 주무관도 같은 날 우수직원으로 선발됐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민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며, 특히 친환경농업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친환경 농산물 경작 및 유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소영 주무관은 주민들의 영농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을 안길 및 농로 포장, 용․배수로 신설 등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적기에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친절하고 사명감있는 업무처리로 지난 23일 홍동면 반교마을회에서도 김 주무관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달한 바 있다.

김종희 홍동면장 시상식 후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함께 근무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주어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업무 마무리에 신경써주고 내년에도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공감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