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소 포인트로 “환경은 살리고 따뜻함은 높이고”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금 지정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 방한 내복 선물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미자)는 29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관내 난방 취약계층 380명의 방한 내복 전달식을 했다.
이번 전달식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서구 주민 중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1,096세대 인센티브(12,898,710원)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자원봉사회에 지정 기탁하여 이뤄졌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도 에너지절약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고, 기부금으로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주민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지난 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6월과 12월 연 2회에 걸쳐 현금(계좌 입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상반기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에 참여한 2,723세대의 22,050,38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23개)와 투명 칸막이(7개소) 설치 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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