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억 7천여만 원 들여 올해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마쳐- 내년 예산 1억 4천 5백만 원 증액, 총 7억 1천 6백만 원 책정
원주시가 올해 총 5억 7천 1백만 원을 들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검사, 보안등 보수 및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신규 설치, 재해 위험이 있거나 재난 발생으로 훼손된 시설물의 유지보수,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위험시설물로 결정한 옹벽·담장 철거 또는 교체 및 보수 등이다.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 전체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보수 지원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보안등 전기요금은 관내 총 235개소 공동주택단지에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 검사 비용은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3개소에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총사업비의 1/2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보안등 보수 및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등 시설보수 지원 사업은 18개 단지를 지원해 노후 시설을 보수했다.
한편, 내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1억 4천 5백만 원 증액된 총 7억 1천 6백만 원이 책정됐다.
아울러 시설보수 지원 사업 규모도 4개 분야에서 상하수도 유지 보수 및 준설,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분야가 추가돼 총 6개 분야로 확대된다.
원주시는 조만간 자체 계획을 확정해 2021년 1월 31일까지 보조금 신청을 접수하고,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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