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우리 마을복지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요!-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 과정 추진에서부터 사례발표까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주민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6일 마을복지계획 워크숍을 시작으로 4회에 걸친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배방읍, 탕정면, 온양3동, 온양6동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과정으로 이번에 실시된 퍼실리테이션에는 마을주민 및 지역복지 전문가, 읍면동 공무원 등 32명이 참여해 총 4회기로 진행됐다.
△1회기 ①우리마을 복지욕구 및 자원 알아보기 ②우리마을 사회보장 지도 그려보기 △2회기 ①우리마을 의제 발굴(어려운 점 찾아보기) ②우리 마을 어려움(문제)의 원인 파악하기 △3회기 ①복지과제 및 우선순위 정하기 ②해결 아이디어의 타당성 검토하기 △4회기 ①세부사업계획 수립 ②우리 마을 복지계획 공유 및 소감발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재인식하여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4개 읍면동에서 총 16개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사회의 현안에 밝은 지역주민이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 수립과 주민 중심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능동적인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구축하는 등 주민력 강화에 기여했다.
18일에는 마을복지계획 과정 운영에 대한 제1기 수료식 및 사례발표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읍면동별 참여 시간을 배정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 마련된 영상장비를 활용해 마을주민이 사례발표를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영상물은 향후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과정 공유 및 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4개 읍면동 시범 실시를 발판으로 2021년에는 13개 읍면동으로 확대, 지역주민의 연대와 협동을 기반으로 구축된 읍면동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복지의 비전과 실천과제를 수립해 우리 마을에 맞는 복지계획으로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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