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현장 중심의 대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현 조직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대민접점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분야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일자리지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정책 강화 ▲드론운영 활성화 등 4차 산업 대응 ▲탕정2지구 도시개발, 곡교천 수변공원 조성 등 도시인프라 확충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구축 등 사회안전망 강화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 등이다.
특히 인구 7만 명 이상의 배방읍은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읍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하고 하부조직으로 2개 과를 신설한다.
현 행정복지센터에는 총무팀, 복지행정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민원팀, 산업개발팀 5개로 구성된 행정복지과가, 신도시민원행정센터에는 신도시행정팀, 생활지원팀, 공원관리팀, 환경관리팀 4개 팀으로 구성된 주민생활지원과가 위치하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 시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으며 향후 행정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나가겠다”라고 개편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총 24개팀이 신설되며 공무원 정원은 1503명에서 159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