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향토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 제공을 위해 2021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내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강원도 춘천시 소재 2년제 대학 이상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생이면 된다.
신청은 1차 수시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 정시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기간 대상자들은 향토학사 입사신청서 및 해당 구비서류를 신청인 또는 보호자 거주 읍면사무소에 제출 또는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다산관(남) 10명, 예지원(여) 10명 등 총 20명이며, 선발 시 신청자가 관내 초·중·고 졸업생이거나 3명 이상 다자녀 가정, 자원봉사 우수자에 해당할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향토학사와 학생생활관 이중 합격 시에는 향토학사로 우선 배정된다. 향토학사 이용비용은 1학기 기준으로 약 48만3290원으로 2인 1실에 식비는 미포함이다.
1차 합격자는 내년 1월 18일, 2차는 2월 16일에 강원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www.knudorm.kangwon.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인재양성팀 가평장학관 (02-927-7190)으로 하면 된다.
강원대학교 향토학사는 가평군과 강원도 내 속초, 삼척, 인제군 등 17개 시.군에서 건축비를 출연해 지난 2000년 5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관·학 협조 기숙사로 4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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