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사장・다중이용시설 동절기 화재예방 안전점검- 용인시, 코로나19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확인도…내년 1월5일까지-
용인시는 24일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대비 안전 점검을 비롯해 코로나19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 용인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과 대책 회의를 가지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한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연면적 2만㎡이상 일반건축물, 연면적 2천㎡ 이상의 창고시설 등 12곳과 이미 준공한 연면적 2만㎡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창고시설 56곳 등 6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국토교통부) 준수 여부, 공사현장 인화물질 및 실내 화기 관리 적정 여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화 및 피난시설 점검 등이다.
이번 점검은 내년 1월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건축사회의 재능기부 협조를 얻어 소방서와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세심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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