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회계(계약) 담당직원에 대한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외부청렴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도시공사를 상대로 100만원 이상의 공사, 물품구매, 용역거래를 한 계약상대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회계(계약) 담당직원의 업무처리의 투명성 및 책임성의 정도, 특혜 제공 여부, 부정청탁, 갑질 여부 등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 등을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실시했다.
조사결과 청렴도 점수는 9.94점(종합결과 10점 만점)으로 2019년 대비 0.07점 상승(2019년 9.87점)한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와 비교하면 전체기관(8.53점) 및 공직유관단체(8.84점)와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점수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이번 외부청렴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과 청렴 클린 문화정착으로, 계약상대자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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