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산업 시민강좌, 찾아가는 물산업 교육 등 연간 온·오프라인 2,400여 명 참여 성과 ▸ 코로나19에도 신성장 동력산업인 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지속
대구시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시책홍보를 위해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해 온 ‘2020 물산업 아카데미’ 성과 발표회를 22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카데미 참여자 50여 명과 함께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해 올 한 해 물산업 아카데미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대구시 물산업의 비전과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 경과보고, ‘물산업 서포터즈’와 ‘찾아가는 물산업 교육’ 우수사례 발표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어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물산업 골든벨 퀴즈’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물산업 아카데미는 대구시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카데미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물 전문가와 함께 하는 ‘물산업 시민강좌’는 온라인으로 23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오프라인과 동영상 교육을 병행한 ‘찾아가는 물산업 교육’은 지역 청소년, 일반 시민 등 52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지역 대학생 4개 팀(25명)으로 구성된 ‘물산업 서포터즈’는 물산업클러스터와 대구시 물산업에 대한 온라인 기사 게재, SNS 카드뉴스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 물 전문가들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는 지역 중학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물 궁금증과 물 퀴즈를 통해 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물이용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물산업 아카데미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내년에도 ‘물산업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