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 주차 편의 증진 정책 추진2020년 총 18개소 773면 공영주차장 조성, 향후 주차유도시스템 도입 등
2019년 말 부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0만5천967대로, 매년 연평균 1.63%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했다.
올해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총 18개소, 773면으로 ▲소사본동 소사근린공원(150면) ▲소사본동 신학대(74면) ▲도당동 장미공원(65면) ▲舊)원종1동 주민센터(28면) ▲범박동 카페의 거리(11면) ▲노상주차장 8개소(334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 및 종교시설 개방 등 5개소(111면) 등이다. 내년에는 심곡동 상공회의소 공영주차장을 비롯하여 총 23개소, 3,477면을 확대 조성하여 주차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공영주차장과 신설 공영주차장에 ‘주차유도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차가능면수를 안내하고 주차공간 유무 점멸표시등을 설치하여 주차가능공간을 사전에 파악하여 편리하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또한, 그린뉴딜(Green New Deal) 정책에 발맞춰‘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주차장 옥상층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규호 주차시설과장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여 주차난 및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맞게 전기충전기, 태양광 발전시설 등 친환경 시설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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