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이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정여울 작가와 함께 하는 ‘방구석 청소년 문화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구석 청소년 문화살롱’ 프로그램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책들을 토대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ZOOM을 통해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진행할 정여울 작가는 <마흔에 관하여>,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따뜻한 글로 사랑받는 작가로 ‘방구석 청소년 문화살롱’을 통해 청소년들과 온라인으로 소통의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1주차는 <빨강머리앤>과 함께 하는 어린 시절 속으로, 2주차는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이야기의 아름다움, 3주차는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하는 ‘존중’과 ‘배려’의 힘, 4주차는 <모모>와 함께 하는 ‘시간’과 ‘미소’의 힘으로 진행된다.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anggi/index.do)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5186-4684)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피로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청소년 강연을 통해 책으로 위로 받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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