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특별상설면접 및 온라인채용박람회 성료131개 구인업체·구직자 2천300명 참여…800여명 현장 채용 성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추진한 ‘2020 안산·시흥 온라인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구인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체에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행사에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31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575명의 구직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 가운데 189명이 1차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온라인으로 맞춤 알선하고 기업체는 대면 면접 및 화상면접을 개별적으로 진행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달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던 현장 취업박람회를 코로나19 여파로 금년 2월부터 전면 취소하고, 4월 안산시청 족구장에서의 ‘특별 상설면접’을 시작했다.
이후 시는 올림픽체육관, 화랑유원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및 면접관과 구직자 사이 가림막을 설치해 면접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전면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를 포함해 시는 올해 모두 20회의 상설특별면접 및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 131개의 구인업체 및 2천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800여명이 현장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구인업체의 인력채용과 구직자의 취업 고충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내년에는 화상면접시스템을 구축해 VR체험 및 AI면접교육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일자리센터는 내년에도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온라인 채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일자리센터 (031-481-2277, 291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