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0년 김포시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김포시’라는 주제로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김광민 소장의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을 위한 특강이, 2부에서는 위기청소년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에 대한 시상식, 희망지원금 전달식, 사업성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지원금은 김포지역건축사회와 김포일만장학회, 새마을지도자김포시협의회, 김포시새마을부녀회에서 지원금을 마련해 김포시청소년재단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올 한 해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키퍼 캠페인」에 대한 성과보고와 청소년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송’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에는 캠페인 송 챌린지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아동학대, 돌봄 공백 등의 아동청소년 위기문제가 심화되고 사각지대 청소년의 어려움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도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심리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