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주관 ‘2020년 민·관 협력 시군평가’에서‘민관협력 지역복지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처음 시행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및 긴급복지지원을 통한 위기이웃 발굴·지원 실적의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로 세분화해 실시됐다.
오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지원을 통한 민관협력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수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정복지센터 협력 83개 특화사업 진행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어려움에 빠진 주민들이 조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작년대비 2배 이상의 지원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사회보장시스템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평가’에서 동 3개소와 개인 4명이 수상을 하며 서비스 연계 실적 전국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길순 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힘써주신 시민들이 계셔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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