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비대면 체험활동 큰 호응- 조손, 한부모 가족을 위한 도예활동 등 가족내 문화적 공감대 형성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조손가족과 한부모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부담 완화를 위한 ‘2020년 세대공감 희망나누기’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가정에서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경제활동과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하는 조손가족과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기획했다.
지난 5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손도손 도예활동’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활동이 제한된 가족들이 여가 생활을 향유하고 가족 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명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조손가족과 한부모 가족의 공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별 가족 단위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가족역량강화팀(☎070-7733-8314~8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옥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조손가족과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건강한 가족생활과 가족 소통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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