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비대면 농업 교육 콘텐츠 우수성 빛났다도 농기원,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서 최우수기관상 수상
코로나19로 집합 행사가 최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우수한 비대면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16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주관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은 ‘2021 새해 농업인 교육’을 다양한 방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벼·고추·딸기 등 도내 10개 주요 작목에 대한 농사 기술, 농업정책 등을 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각 과목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섭외해 방송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제작한 교육 콘텐츠는 이달부터 도내 케이블TV, 인터넷으로 연결된 IP-TV, 위성방송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방송 일정과 채널 등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서 당진시는 비대면 교육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상과 교육 콘텐츠 부분 장려상을, 논산시는 비대면 교육 우수사례 부분 장려상을 받았다.
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홍성군 유준재 지도사, 논산시 신재복 지도사도 각각 격려상을 수상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많은 상을 받은 것은 모든 직원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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