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우·김덕회)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추진한 ‘오늘은 홈파티 사업’으로 위기사유 등으로 외식에 어려움이 큰 160가구에게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홈파티 사업’은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된 장기동 엔젤스데이(대표 이희자)에서 생계의 어려움, 장애·중증질환 가구원이 포함된 가구의 외부활동 제약과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멋진 홈파티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하고 지역자원인 엔젤스데이에서 음식을,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우아세’ 대표 이정현)에서 배송의 역할을 맡는 등 협력이 만들어낸 좋은 성과물로 평가된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받은 분들의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복지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 기회가 됐다”며 사업을 평가했다.
엔젤스데이 이희자 대표는 “5주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몰랐는데 음식을 준비하면서 한 번 더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우아세와 함께 배송봉사를 직접 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