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9일 2020년 아빠육아모임 “가평군 아빠하이”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1명의 ‘가평군 아빠단’ 아버님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언택트 사업보고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2020 아빠육아모임(아빠하이!!)은 남성의 육아 참여의 의미를 사회전반에 확산하여 가족구성원간의 양육부담 완화 및 남성의 육아 참여 환경에 조성에 기여하고 남성육아참여 인식개선을 위한 남성육아 지원 사업이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를 진행하여 가평군 관내 3~7세 자녀를 둔 21명의 ‘가평군 아빠하이’ 아빠단을 구성하였다.
‘가평군 아빠하이’ 아빠단은 온라인 활동-네이버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매주 공지되는 주간 미션(양육과 관련된 활동)을 수행, 오프라인 활동, 소모임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에 센터에서는 오프라인 활동으로 지난 7월 숲 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놀자’, 10월 천체관측 프로그램 ‘아빠 나랑 별 보러 갈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아빠단 소모임 활동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모기기피제 만들기’, ‘아빠랑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놀이’, ‘사과따기 체험’, ‘무드 등 만들기’등 소모임(아빠동아리)을 진행하였다.
‘가평군 아빠하이’에 참여한 한 아버님은 “아빠하이에 참석하여 아이와의 정서교류와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내년에도 사업이 시행 된다면 둘째아이도 꼭 참석을 하고 싶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김영화 센터장은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성 평등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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