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하반기 유기민원 및 복합민원 처리 우수 공직자에 대해 포상금 지급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 선정된 시의 우수 공직자는 총 18명이다.
법정 처리기한 2일 이상의 유기민원 사무의 경우, 기한보다 단축해 처리한 경우 단축 일수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민원마일리지제’를 시행 중인데, 올해 하반기에는 그룹별 처리기한 기준에 따라 총 11명(최우수 6명, 우수 4명, 장려 1명)이 선정됐다.
다수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 분야에서는 민원처리 단축률이 높은 처리자와 평균 협의일수가 짧은 협의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총 7명(최우수 3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발됐다.
올해 하반기 민원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우선, 유기민원 처리는 처리기한 2일 이상 14일 이하 민원이 18,149건 접수되었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총 53,325점이 누적되었다. 처리기한 15일 이상의 유기민원은 4,351건이었으며 마일리지 누적점수는 총 76,860점이었다.
그리고 하반기 복합민원 분야의 현황은 총 29개의 부서에서 1,193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으며 평균 단축률은 55.2%를 기록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담당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만족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108만 고양시민 긴급멈춤」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수여식은 따로 실시하지 않고 이달 중 부서 단위로 자체 표창 수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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