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청소년이 제안한 ‘공공화장실 낮은 옷걸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화장실 낮은 옷걸이 설치’는 지난달 26일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영북초등학교 김태윤, 영북중학교 전성재 학생이 제안한 정책이다.
그동안 화장실 옷걸이가 너무 높아 불편을 호소한 학생들에게서 아이디어 얻어 제안한 정책으로, 포천시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 8개소 165칸에 낮은 옷걸이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포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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