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구강 관리 안내-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 안내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됨에 따라 스스로 입 냄새를 느끼고 불쾌감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당부했다.
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은 구강과 관련된 위생 환경에 대한 생활수칙과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구강 관리 방법이다
구강 위생 환경 수칙은 칫솔질 할 때의 위생 환경과 치약 등 구강 위생을 위해 사용하는 용품에 대한 준수사항으로 ▲칫솔질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하기 ▲칫솔 간 간격을 두어 가급적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기 등이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경우 보통 칫솔을 함께 보관하거나 치약이나 양치컵을 같이 사용하는데 가족 간 타액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사용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구취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데 그 중 85~90%가 구강 내의 요인으로 혀의 백태, 구강 건조증, 청결하지 않은 구강 위생 상태,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 구강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와 같은 구강 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구강 관리 방법은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 줄이기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 사용하기 ▲잠자기 전을 포함하여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하기 ▲혓바닥 깨끗이 닦기 ▲입 체조하기 등이 있다.
꼼꼼한 구강 관리 실천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지속될 경우, 자각하지 못한 구강질환 있거나 구강 외적인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구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관리를 받아야한다.
보건소관계자는 “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의 구강 관리 습관이다”라며 “시민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와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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