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는 지역 내 돌봄교사 및 자녀 양육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상담사’ 자격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부모상담사 자격과정은 지역 내 돌봄 교사들의 역량강화 및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갖는 사례에 대해서는 온라인을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상담소는 부모상담사자격과정 이수자에 한해 아동들의 정서적 고립감 탈피와 관계형성 기술 증진을 도모하는 개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도 계획 중이다.
부모상담사자격과정을 이수한 A씨는 “부모상담사라는 자격증 취득도 좋았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녀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비난보다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교육이라 부담이 됐지만 교육내용이 매우 훌륭하고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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