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8일 장암면에 위치한 송죽권역센터에서 각종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한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여군 마을만들기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마을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하여 회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와 연계, 협력하고자 설립한 민간단체이다.
협의회 발족을 위해 이민우 설립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발기인들은 출범 준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여러 차례 사전회의를 갖는 등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날 창립총회에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제정하고 회장으로 이민우(부여읍소재지사업), 부회장으로 ▲정하진(기와마을) ▲장계성(규암농촌중심지사업) ▲이재선(비랭이마을) ▲신승도(점상3리 마을만들기) 등 4명을, 사무국장으로 이선정(송정그림책마을), 감사에는 ▲김은환(백마강권역) ▲윤대식(월명산권역) 등 2명을 임원으로 선출하였다.
창립총회를 마친 협의회는 앞으로 소속 회원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자체사업을 추진하고, 행정과 협력하여 마을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협약을 비롯한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번 협의회 설립을 통해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상향식 사업 추진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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