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월 시작된【맞춤도움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복지, 건축, 환경, 일반행정 등 법정 민원 전 분야에 대해 문자 및 전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민원 처리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는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였는지 ▲업무처리는 신속하였는지 ▲규정을 준수하며 공정하였는지 ▲부당한 요구 없이 적절하게 처리되었는지 ▲금품 향응 요구 없이 청렴하였는지 ▲전체적인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어떠한지 ▲기타 의견 등 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2020년 10월과 11월 사이에 안성시에서 각종 법정 민원 업무를 처리 완료한 시민 중 약 10퍼센트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진행한다.
10일 현재 만족도 조사 대상자 약 500명에게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맞춤도움콜 모니터링 전담요원 2명이 만족도 조사 대상자 중 200여명을 추출하여 개별 전화통화를 통해 안성시 행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또한, 같은 내용의 만족도 조사를 안성시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 및 안성시 SNS(페이스북)에 게시하여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본격 시행할 맞춤도움콜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앞으로의 안성시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안성시는 맞춤도움콜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2020년보다 2021년이 더 행복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민원 만족도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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