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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당부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0 [09:40]

아산시보건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당부

곽금미 | 입력 : 2020/12/10 [09:40]

▲ 식약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포스터.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유행 시기를 맞아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 환자 구토물 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통상적으로 1~2일 내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3일간 지속한 뒤 저절로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 탈수로 진행될 수 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섭취를 적절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환자의 구토물이나 설사 등으로 오염된 표면은 즉시 소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굴, 생선, 조개 등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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