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건설현장 방역수칙 이행실태 긴급 점검건설현장 내 감염원 차단 및 건설 근로자 안전 확보 총력
천안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9일간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긴급 점검해 미이행 현장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조치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이후 두 번째 긴급 점검으로 인근 아산시와 서울시 등의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실시됐다.
건설현장 276개소에 대해 발열체크 여부, 마스크 상시착용, 실내 방역 소독 여부 등 8개 항목을 점검했으며, 구내식당(함바식당) 2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현장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수칙을 미 준수한 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점검은 건설사업장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은 물론 근로자의 방역수칙 준수 및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 등 경각심을 높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사후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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