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종)는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회원, 동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표사업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은 100% 우리 콩으로 재래식 장을 담가, 우리나라 고유의 식생활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첫 단계인 메주 만들기를 시작으로, 메주 띄우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자연숙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전통방식으로 5시간 이상 가마솥에서 삶은 콩을 가지고, 직접 메주를 만들면서, 우리 전통 발효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익혀갔다.
박수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생연1동의 차별화된 대표사업인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을 통해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 문화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화자 생연1동장은 “잊혀져가는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이 우리 고유의 발효음식 문화를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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