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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겨울철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07 [09:47]

아산시보건소, 겨울철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

곽금미 | 입력 : 2020/12/07 [09:47]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기본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 ▲실내 적정온도 및 습도 유지 ▲외출 전 날씨정보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등 따듯한 옷입기 등의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해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또한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런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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