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 고령농업인에 동력자동분무기 지원 2019년 지역발전선도인상 군수 시상사업비 활용 -
예산군과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는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지역발전선도인상에서 황선봉 예산군수가 수상한 시상사업비를 활용해 고령농업인 50명에게 동력자동분무기를 지원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군내 농기계제조업체에서 구입한 동력자동분무기는 등에 매지 않고 최대 100m까지 이동 분사가 가능하며, 대용량 배터리 장착으로 장시간 분사 및 분사압을 유지할 수 있어 고령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농기계다.
분무기를 지원받은 한 농민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받은 선도인상 수상도 축하할 일인데 시상사업비로 지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기계를 구입해 지원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작지만 예산군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농업육성’의 목표 아래 농업인과의 협력을 통해 협치 농정을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예산군 농·특산물 홍보 및 가치향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선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진하 지부장은 “앞으로도 예산군과 협력사업을 확대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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