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0 강소농·경영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선진 농업도시의 면모를 증명했다.
강소농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한다.
포천시는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역량강화 교육, 마케팅 활성화 교육,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강소농 교육 수료자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경영 전략·목표 설정, 농업 관련 법률 및 인증, 농업회계, 정밀 컨설팅 등 강소농 전문과정을 추진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강소농 육성 공백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2020년 온라인 강소농대전’에 참가하여 라이브커머스와 직거래 온라인장터를 통한 강소농 상품 홍보·판매 및 판로 확대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재배기술 외에도 지원대상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가의 자립 역량과 경영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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