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2020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치매안심마을 가정에 『기억이음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억이음 꾸러미』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고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크리스마스 장식 및 연하장 만들기 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큰 글씨 이야기 책 등 다양한 인지 강화 교구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도 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의 한 어르신께서는“코로나로 이번 연말연시는 집에서 홀로 보내야 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치매안심마을 벽화조성 및 치매예방 문학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대면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환자 조기 발굴 등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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