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난을 겪는 관내 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성공적 외식업을 위한 1:1 현장맞춤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업주들의 수요를 반영해 배달 메뉴개발 및 마케팅 개선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배달 메뉴개발 교육 8개소, 마케팅 개선교육 15개소가 참여했다.
교육은 외식업 경영 컨설팅 전문가(소상공인 1번지)가 직접 업소를 개별 방문해 업소별 메뉴분석, 경영진단, 마케팅전략, 위생경영 환경개선 지도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면서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배달 메뉴개발과 마케팅 교육이 업소실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변화의 계기가 될 만큼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경쟁력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맞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심식당 지원 사업, 칸막이 지원 사업, 시설개선자금 지원 사업, 음식문화개선 물품지원 등 사업을 지속 실시해 외식업 영업주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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