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재단 오포지역대는 지난 1일 학교 등 관내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이날 방역활동은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안전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오포읍 주민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방역활동에는 자율방재단 오포지역대 권용달 단장 등 15명이 참여해 관내 학교,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 함은 물론 주민들에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도 함께 벌였다.
권 단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수해복구는 물론 코로나19 방역까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펼쳐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자율방재단 오포지역대는 재난 예찰활동 및 복구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을 하는 단체로 올해 수해 피해 복구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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