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순일) 맞춤형복지팀은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가구 중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해 있는 가구에 대한 서비스를 집중 점검하고, 성공적으로 위기상황이 해소된 가구의 서비스 종결 논의를 위해 내부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거위기,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위기가구의 사례가 생계비 지원, 구직정보 제공, 임대주택 선정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상황이 호전되어, 해당 2가구의 사례에 대한 최종적인 서비스 종결을 결정했다.
또한, 중한 질병, 실직,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가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공공복지 서비스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이 해소되었음을 최종 확인점검하고, 사례종결 시기에 대해 신중히 논의했으며.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3가구에 대한 추가적인 서비스 지원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사례관리 가구 중 독거노인 이○○ 어르신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우울증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내고 계셨는데, 동 사례관리를 통해 경기도 깔끄미 사업을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KT&G 난방비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우울상담, 송내동 착한식당 식사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만족감이 매우 크다며 사례관리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우리의 이웃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격려하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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