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일 백봉산 정상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한 전망대는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전망대에서 벗어나 정상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사람의 손가락 모양으로 조성되었으며. 길이 25m의 목재데크 보행로를 따라 6.5m 높이에 오르면 남양주시 전역을 파노라마식뷰로 감상할 수 있다.
백봉산은 도심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높이는 낮으나 산세가 아름답고 동쪽으로 한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뛰어나 일출·일몰로도 유명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기 등산로이다. 이번 전망대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백봉산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할 뿐만 아니라 평내호평역 등 대중교통과 연계되어 있어 외부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등산로로서, 이번 특화된 전망대를 통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에도 등산로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 또한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백봉산이 남양주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