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광시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예산군 광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영상, 최종숙)는 지난 11월 30일 구례리에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 수급자이자 장애인 가구로 노후화한 주택 내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돼 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광시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도배·장판 교체에 따라모든 가구 및 가재도구를 밖으로 들어 옮기는 등 뒷정리까지 마무리했다.

사업 대상자는 “올 겨울은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항재 면장과 새마을 남녀지도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더 많이 발굴하고 주거 안정 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에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