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동 마을활력소, 마을의제를 공유하다지난달 28일 ‘2020 온라인 중산동 시민총회’ 개최
고양시 중산동(동장 길영훈) 마을활력소(추진위원장 안종율)는 지난 11월 28일 주민자치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2020 온라인 중산동 시민 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총회는 중산동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제시한 총 167건의 의견 중 마을활력소 실행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사전 선정된 8개의 마을의제에 대해 온·오프라인 주민투표로 우선 마을의제 3개를 결정했다.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 3개의 마을의제 순위는 ▲대중교통 확대(인천 2호선 일산연장 조속 추진) 및 학원가까지 버스노선 재정비(중산마을 및 하늘마을에서 백마학원가, 후곡학원가, 원당, 화정노선 증차), ▲자유로 마트 건너편 롯데마트 부지 공사 촉구, ▲침체된 학군(학원 설립)과 상권 발전책 강구(상가 주변 공용주차장 증설 및 노상 주차시간 연장) 순이다.
안종율 추진위원장은 “중산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비대면 시민 총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우선순위로 선정된 마을의제를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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