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일카페 ‘달빛옥상’ 운영학교 밖 청소년이 군민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지난 11월 30일 예산읍내 ‘히말라야 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옥상’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일일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청소년을 응원하는 군민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추후 위기청소년 및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부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방문해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업 취지와 활동을 응원했다.
일일카페 ‘달빛옥상’에 바리스타로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예산군의 학교 밖 청소년과 주민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찾아와주시는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해 음료로 따뜻한 맘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선경 센터장은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 운영 중이며,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직접 손 소독제 100개를 만들어 관내 보훈단체 및 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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